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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트위터를 통해 조금씩 이야기하셨던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내용들도 좀 있는데 알아서 판단하셔야 할 듯...?

 

일단 내용을 그대로 정리해서 옮겨놓아보기.

 

약간 스압

 

 

 

 

 

+여자황지 초기구상

 

 

 

 


“7살보다 강한 황지”를 키워드로 잡고 구상했지만 이후 최종보스인 외눈깔 황지로 방향이 바뀌었다. 나이대는 10, 11, 12, 16 정도이고 가진 능력은 “현실 왜곡”이었다. 개사기 능력이며,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자신이 본 현실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음.

 

인형놀이, 소꿉놀이 같은 개념으로, 예를 들어 성우, 미은, 여자황지 셋이 있을 때 여자황지가 성우, 미은이 무슨 행동을 하고 무슨 말을 할지 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기적인 능력인 만큼 발동조건이 어려운데 “잠에 들어 꿈을 꾸는 것”이었다.

 

악당이 당장 눈앞에 있어 위기에 빠진 그 순간 잠자리 깔고 자야 하므로 거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다. 그렇기에 번외로 여자황지는 불면증에 시달린다는 설정도 있었다.

 

 

 

+프란시스 권, 서배호의 나이

 

 


오래된 기억이라 잘 모르지만 아무튼 25세보단 아래일 것이라고 한다.

 

 

 


+행성인간 초반 에피소드의 중심 키워드는 “일진”이었다.

 

 

 


요즘 독자들이 일진물 많이 보니까 일진 나오는 이야기를 하면 많이 보겠지? 일진은 나쁘고 악랄한 놈들이니까 이 정도로 말하고 악행을 저지르겠지? 아니다 일진이면 더 심한 짓을 하겠지 고작 요만큼이 무슨 일진이람? 하다가 수위조절을 잘못함. 어쨌든 일진(주동환)이 리턴해서 주인공들에게 부모님의 원수를 갚으려 한다는 짜증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보류함. (어쩌면 행성인간 2에 나올지도)

 

 

 


+조의 영역, 행성인간 단행본이 없는 이유

 


단행본 찍겠다는 출판사가 없었다고 함. 덧붙여, 문유는 책으로 낼 계획 없이 편하게 그리느라 72dpi로 그렸는데 책이 나와버렸고, 조의 영역이나 행성인간은 단행본을 염두에 두고 300dpi로 그렸는데 단행본이 나오지 않았다.

 

(참고)
72dpi=화면, 모니터 액정 등으로 보기에 최적화된 해상도
300dpi이상=출판에 적합한 해상도
(72dpi 해상도의 그림을 출력하면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음)

 

 

 

+행성인간 10화에서, 성우의 후배경찰(성우가 연락처에 “돼지”라고 저장해둔 여경)의 집에 위성연이 하숙하고 있었던 것은 설정 변경의 흔적이다.

 

 

 

 

 

원래는 그곳에서 성우의 후배경찰이 아니라 성우 본인이 등장할 예정이었다. 양아치들이 성연이 집 주소로 찾아오는데 거기가 성우의 집이기도 하기 때문에. (둘이 형제라고 설정했을 때 짜둔 에피소드였다)


그리고 황지가 가출해서 성연이의 집에 오는데 성연이는 부재중이고, 비밀번호는 이미 알고 있던 황지가 그날 비가 왔으므로 성연이의 집에 들어와 씻고 있는데 퇴근한 성우와 마주치는 전개였다. 그 때 이미 성우는 황지가 행성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될 예정이었다.


덧붙여, 성우의 첫등장 장면은 황지가 가출하기 전 이미 성연이의 집에 한번 놀러와서 대충 이야기나 나누고 집에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교차해서 성연이 집에 돌아온 것이 성우라는 내용이 될 예정이었다. (긴장감 조성)

 

 

 


+행성인간 등장인물들의 생일

 

 


정황지 4월 5일 (작가님 본인이 평소에 4월 5일이라는 숫자를 멋있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정미은 6월 30일 (작가님 큰딸 생일)
위성연 7월 X일 (성연이는 성우와 형제가 아니라고 바꾼 시기)
황복선/황지선 6월 27일 (급조한 캐릭터, 첫 등장날짜. 덧붙여 둘은 쌍둥이이므로 생일이 같음)

 

 

 


+행성인간 등장인물들의 키(신장)

 

 

 


따로 정해둔 것은 없지만 위성연과 황복선은 사실 키가 똑같다는 설정이었다. 이후 흐지부지해졌고 지금은 복선이가 성연이보다 작다.


굳이 남성인 성연이와 복선이의 키가 똑같다고 정했던 이유는 “금발이니까 서양인의 피가 섞여있어 키가 크다고 할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그와는 반대로 황지선의 키가 유독 작은 이유는 초반에 실수로 너무 작게 그렸는데 그게 뭔가 느낌이 좋고 개성이 있어보여서 그대로 작은 걸로 설정했다고 한다.

 

 

 



+황지 아빠의 이름

 

 

 


정미은의 남편이며, 정황지의 아버지인 캐릭터의 이름은 무려 “덕팔”이라고 한다. 반쯤 농담조로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추가 언급이 없는 이상 이대로 굳어질 듯.


덕팔은 미국 교포이기 때문에 성씨도 특이하다.
데이비드, 가르시아, 로드리게스 셋 중 하나일 것이라고 한다.

황지는 엄마인 미은이의 성씨를 따라 정황지가 됐지만, 만약 이 둘이 이혼하지 않고 그대로 살았더라면 황지는 정황지가 아니라 황지 데이비드, 황지 가르시아, 황지 로드리게스가 될지도 모를 일이었다는 것이다.

“미은이가 덕팔이와 이혼한 것은 황지에게 저런 이상한 성씨를 물려주고 싶지 않아서 그랬던 건가?”

라는 의문점에 작가님의 한 마디

“그것이 모정이란 것이겠죠”

 

 

 

 

 


+김사능의 초기설정(폐기설정)

 

 


원래 김사능은 초안일 때 방사능을 뿜어내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였다. 그래서 피부도 하얗고 갈라져있고 방독면 같은 것을 쓰고 다니는 모습이었다. 미은이가 납인간인 것도 사능이 미은에겐 피해를 입히지 못하게 하려고 만든 설정이었다.


그래서 처음엔 이름이 아니라 콘티에 별칭으로 사능(방사능)이라고 쓰던 것이 능력이 하찮은 종이인간 능력으로 변하면서 이름이 된 것이다. 또한 원래 사능은 황지가 행성인간으로서의 능력을 잘 다룰 수 있게 도와주는 스승 같은 포지션이었다.


물론 나중에 적이 되긴 한다. 사능의 최종목표는 죽어가는 행성인 자신에게서 탈출하는 것으로, 본인의 의식을 이어나갈 행성민을 만들어내고 그 행성민이 되어 황지의 몸을(행성을) 빼앗으려는 꿍꿍이를 가진 캐릭터였다. (즉, 초기 외눈이 설정은 사능이였다)


사능의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폐기했다기보단 이걸 다 풀기엔 만화가 오래 가지 못할 것 같아 간소한 설정으로 바꾼 것.

 

 


+성우와 성연이는 “유”씨 형제였다.

 

 


이미 후기에서도 이 둘은 원래 형제설정이었다가 설정이 바뀐 케이스라고 언급된 적이 있다. 이들의 성씨는 “유”였기에, 유성우 유성연 형제였다고 한다.


이후 성연이가 빠져나가며 위성연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고, 성우는 그대로였지만 유성우라는 이름이 약간 쪽팔리기도 하거니와 딱히 성을 불러줄 일이 없는 악당이라서 그대로 쭉 성우라고 이름으로만 불렀다고 한다.

 

 

 


+정미은와 유성우의 나이

 

 


둘 다 38세로 동갑이다. 역산해보면 정미은은 22세에 정황지를 출산한 것이 된다.

 

 

 

 


+트로트의 단톡방 닉네임이 트로트인 이유

 


컬러를 부을 때 생각보다 밝은 갈색이 부어져서 붉은 슈트처럼 보였기에 하하 트로트가수 옷같네 ㅎㅎ 하다가 트로트라고 이름을 지었다.

 

 



+잘 지어서 뿌듯한 이름 10선

 


1위 위성연
2위 대갈스틸
3위 프란시스 권
4위 문소원
5위 주춤이
6위 정미은
7위 황지선
8위 문유
9위 최미한
10위 최해수

 

 

 


+사연있는 이름 3선

 


1. 정황지
본인이 태어난 강원도 동네 이름으로 지었는데 발음이 좀 촌스러워서 후회했다.

 

 

 

2. 유성우
원래 성연이 이름이 성우였고 성우 이름이 성연이었다. 둘 중 더 좋은 이름을 성연이에게 주고 남은 것이 성우

 

 

 


3. 서배호
힘이 센 느낌으로 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은 것. 곰, 베어에서 따 와서 지었음.

 

 


+그 외 이름에 대한 이야기

 



희우는 원래 치우라는 이름이었다. 그런데 치우치우츼우히웋희우 ··· 오 희우? 그렇게 희우가 되었다. 은우는 우자 돌림으로 가야겠다 생각해서 그냥 지은 이름

 

 

 

 


이름을 지을 때 보통 떠오르는 것이 없으면 아내의 의견을 묻는다. 그렇게 물어서 나온 이름이 미한, 해수, 치우(희우), 애봉이, 강한나

 

 


프란시스는 예전에 일 떄문에 간 대만 직원분의 성함이 프란시스였는데, 태어나서 그런 왕자님같은 멋진 이름을 가진 사람은 처음 봤어서 기억에 남았고 그것을 그대로 써먹었다.

 

 


미한이는 그냥 좋아하는 이름이다. 발음이 좋아서. 미은도 미한에서 따와서 지은 이름이다. 여전히 제일 아쉬운 이름은 황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뭔가 황지스럽다.

 

 

 


조의 영역 2 등장인물들은 소원이와 미한이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별명으로만 부르려고 했다. 골퍼, 문신, 초밥, 새댁 그냥 그러는 게 멋져 보여서. 그러다 보는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하길래 이름을 부르기로 했다. 서배호가 끝까지 골퍼인 것은 그 고집 때문이었다. (그러고 보니 새댁도 끝까지 새댁이었다)

 

 

 


+행성인간에 대한 이야기 1

 

 


위성연이 “위성”인 것은 황지(행성)의 위성이어서가 맞는 작명이다. 본인도 행성이지만, 황지가 목성(행성)이면 성연이는 유로파(위성)이고, 목성에 조석고정되어 자신의 한 면만 보여주는 위성 같은 그런 의미였다. 목성에게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 부분이 있는··· 그렇게 해석하고 혼자 좋아했었다.

 

 


황지는 목성이라는 느낌을 내려고 많이 노력은 해봤다. 난류와 폭풍, 표면이 거의 고체이지 않은 정체불명의 행성. 왜 태양계에 있지? 싶을 정도로 이상한 크기, 큰 눈깔 같은 대적점, 그리고 낮은 밀도, 깊이 등등.

 

 


목성 이후, 오 이렇게 된 거 태양계 행성 별로 그걸 비유하는 캐릭터를 하나씩 만들고 나중에 일렬로 세워보자! 라는 생각만 하고 그 이후로는 만들지 않았다. 그냥 그리기 재미있는 능력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묵시의 인플루언서에 대한 이야기

 

 


담영시 사건, 희우, 알··· 이런 것들이 행성인간 2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대갈스틸도 사실 중요하다.

 

 

 


희우는 행성인간2에서 너무너무너무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다. 이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재수없어야만 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나중에 행성인간2가 나오면 희우 때문에 엄청 짜증날 각오를 해야할 것이다.

 

“진짜 구상한 걸 곱씹어봐도 얼마나 짜증날까 아휴 희우랑 걔랑 아휴 진짜”

 

 



+15살 황지의 첫 등장 장면

 

 

 

 

사실 작가님이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을 참고하여 그린 장면이라고 한다.

 

 


+소원이와 황지의 머리모양

 

 


소원이든 황지든, 머리모양을 처음에 잘못 잡았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그렇게 그려버려서 계속 그리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그리기 어렵다. 소원이 같은 경우엔 중간에 짜증나서 미용실에 보내버리려고 했지만 세기말 재난물 배경에서 영업하는 미용실이 없으므로 그냥 뒀다.

 

 


+문유 후속편

 

 


전혀 다른 장르로 문유2를 구상중이었지만, 문유가 너무 아름답게 완결나는 바람에 감히 속편을 그릴 수 없게 되었다.

문유2를 호러 장르로 내려다가, 잘 끝난 문유1을 망치지 말라는 주변의 만류에 접었다고 한다.

 

 


+행성인간, 묵시의 인플루언서 이야기

 

 

 


행성인간의 그 유명한 초반고비는 담당자분들께서 수정 권유를 많이 주셨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대로 밀어붙여서 나오게 된 통곡의 벽 같은 것이다. 그렇게 행성인간 초반부를 말아먹은 뒤(?) 1화로 돌아가서 다시 그리는 꿈만 두 번 꿨다고 한다.

이제와서 이야기하자면 행성인간2에는 정확한 목적이 있었으면 했고, 그걸 눈깔이의 능력이 이 세상에 퍼지고 그걸 되찾는 모험이라고 하자고 생각한 뒤, 1화는 흉내능력이 퍼진 마을로 하자고 결정했는데 그 생각이 좀 더 오버되어 아예 맛뵈기 독립 타이틀로 만들어 볼까?하고 만든 것이 묵시의 인플루언서였다. 잘한 일인지는 모르겠다. 그냥 행성인간2를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고.

 

 


+후기에서 작가님 닮은 남성 캐릭터의 비정상적인 팔의 묘사에 대하여

 

 


그냥 현실에 없는 장면이 들어가면 미스터리해보이겠지. 팔을 기이이이일게 그리면 괴이하겠지. 나중에 마르판증후군 같은 거라고 하자. 그렇게 생각하고 그렸다.



+작가님은 어시스턴트가 없다.

 


어시가 있고 그로 인해 만화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가 내 만화에 손을 대는 것이 싫다는 생각이 있다고 한다. 마음의소리도 전부 혼자 그렸고, 하루면 다 그렸기에 최고의 만화였다고 한다.

 

 

 


+조의 영역에 대한 이야기

 

 


조의 영역 시즌2를 그릴 때 주요 등장인물들이 많았던 이유는 다 죽이려고 만든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때 처음으로 만화 속 등장인물들이 죽는 걸로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냥 이야기로만 봐줄 줄 알았는데. 그래서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프란시스 권의 본관(성씨)

 


안동 권씨이다. 작가님 어머니의 본관이라고 한다.

 

 

 


+행성인간에 대한 이야기 2

 


행성인간 파티에 탱커, 딜러 다 있는데 힐러가 없어서 다친 상처를 치료해주는 대신 치료해준 만큼 살이 찌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힐러를 생각해봤었다. 어떤 전투에서 죽기 직전까지 갔던 성연이는 다음 날 돼지가 되어 깨어나고···

 

 


+서배호의 손가락과 손이 잘려나간 이유

 


손 그리는 게 어렵다. 손 그리는 게 제일 스트레스다. 그래서 조의 영역 2를 그릴 땐 주요인물만 5~8명이 나오니까 뭔놈의 손이 그렇게 많은지 고통을 하나라도 줄이기 위해 다들 도라에몽 장갑을 끼우고 한 놈은 손을 잘랐다.
그래서 혹한이 최고인 것 같다. 손은 장갑으로 꽁꽁, 얼굴과 머리카락도 모자와 목도리 마스크로 둘둘, 겨울이 짱이다.




+미은이 집에서 성연이를 입양한 이유 (폐기설정)

 

 


원래는 미은의 아빠가 교수의 역할을 할 예정이었다. 기존 행성인간 본편에서 등장하는 미은과 사능의 대학교수가 원래는 미은의 아빠일 예정이었던 것. 하지만 설정을 맞추다보니 점점 복잡해져서 교수와 미은의 아빠를 분리하게 되었다.


그래서 미은의 아빠가 교수라고 생각하고 구상하던 시절에 성연이는 미은 아빠가 일종의 “연료”같은 역할로 소모하기 위해 데려온 고아였고, 성연이가 연료가 되기 전에 황지와 미은이에 의해 구출받는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그러려면 미은이 먼저 행성인간이 된 상태여야 했고, 황지도 나와야 하고 그럼 사능은 예전부터 미은 아빠와 아는 사이여야 하고 너무 복잡해져서 분리시켜놓으니 생긴 빈틈 같은 것.

 

 

 


+유성우의 행성인간으로서의 능력

 

 

 

성우는 죽어가는 문명이라 몸이 딱딱한 것이고 행성인간으로서의 능력이 단단한 쇠인 건 아니다. 몸이 죽어가기 전 성우의 능력이 뭐였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이 참에 멀쩡하던(?) 시절 성우의 능력은 스피드스터였던 걸로 해야겠다. 몸이 돌처럼 무거워지면서 능력도 함께 죽은 것으로 치자."

 

그렇게 성우의 능력은 스피드스터가 되었다.

 

 


+정미은의 의안 초점이 처음엔 맞지 않다가 이후로는 정상처럼 보이게 된 이유

 

 


처음엔 의안이라 시선을 움직이지 못해 한쪽으로 고정된 묘사를 했지만 징그럽다고 욕먹어서 후반부쯔음부턴 양쪽 눈이 다 움직이는 걸로 묘사했다.

 

 

(2022.04.08시점까지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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